E-tron의 시작, 아우디 E-tro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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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새로운 자동차 소식

E-tron의 시작, 아우디 E-tron 공개

BMW, 벤츠에 이어 아우디에서 새로운 전기차 e-tron을 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 반에 전 세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하였다. 앞으로 아우디의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나갈 아우디 e-tron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Q3와 유사한 디자인

공개된 e-트론의 디자인은 아우디의 준중형 SUV인 Q3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헤드라이트는 Q3와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앞쪽에 장착된 그릴의 모양을 봐도 한눈에 아우디 임을 알 수 있다. 후면에서도 Q3와 동일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리어램프는 Q3와 유사하지만 날렵한 모습과 좌우를 잇는  긴 램프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Q3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Q3는 2,680mm의 축거(휠베이스) 길이를 가지고 있고 e-트론의 축거는 2,895mm으로 국내 SUV보다도 긴 편에 속한다.

아우디의 최신식 디자인

e-트론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은 실내에서도 계속된다. 실내에는 아우디에서 사용하는 최신식 실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센터패시아에 장착되어있는 10.1인치 디스플레이에서 AVN을 제공하고 전기자동차인 만큼 이동 시 충전소에 대한 정보와 어디에서 충전을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 'e-트론 경로 플래너'를 통해서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한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으며 아마존에서 제작한 음성비서 '알렉사'를 탑재하여 차량에서 날씨 확인과 음악 재생 그리고 아마존을 통한 물건 구입은 물론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집이 있다면 집의 조명과 같은 부분을 차량 안에서 간단한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바로 밑에 있는 8.1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공조기와 같은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아우디에서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이라 불리는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탑재하여 다양한 운전 정보와 내비게이션 길 안내 정보를 받아낼 수 있다.

이제 거울이 아닌 카메라가 대세

아우디 e-트론의 사이드미러에도 거울은 사라지고 작은 카메라가 자리를 잡으면서 사이드미러의 부피가 크게 줄어들었다. 카메라를 통한 정보를 양쪽에 장착된 OLED 디스플레이로 거울을 보듯 실시간으로 전달해줘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행 환경에 맞는 화면을 제공해준다.
사이드미러가 카메라로 변경되면서 외적인 모습은 물론 항력계수를 대거 줄여 SUV 최고 수준인 0.27 정도의 수치를 보여준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미러를 대체하여 카메라만을 사용할 수는 없다. 법이 바뀌지 않는 이상 e-트론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거울이 장착된 모델을 볼지도 모른다.

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그리고 성능

e-트론에는 95kWh 용량의 배터리 차량 하부에 장착하고 (국제표준 주행모드 기준)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150kW 고속 충전을 통해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하고 약 30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어 다른 차량들에 비해 장거리 주행에 불편함을 덜어준다.
e-트론에는 앞뒤로 355마력(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2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2개의 모터가 장착되어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 (부스터 모드 사용 시 5.7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뒤쪽에 장착된 모터가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4바퀴에  구동력이 전달되는 차세대 콰트로 4륜 구동 시스템과 가변 제어를 통해 두 액슬 간 구동 토크를 완벽하게 배분해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한다. 더불어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rake-by wire)'라 불리는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30% 이상의 배터리를 다시 충전해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옵션들을 장착할 수 있다.

아우디 e-트론은 현재 아우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며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2018년 말부터 유럽 지역의 예약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차량이 출고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번에 출시한 e-트론을 시작으로 19년에는 e-트론 스포트백, 20년에는 컴팩트 전기자동차를 선보이며 e-트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NetCarShow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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