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상륙하는 모델 X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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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퓨처 모빌리티

국내에 상륙하는 모델 X 미리보기

 

테슬라 코리아가 모델 S에 이어서 테슬라에서 제작한 SUV 모델 X가 17일(금) 국내에서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2가지 라인업의 테슬라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사전예약을 통해서 오더를 넣은 구매자들은 10월 말부터 출고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일반 구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새롭게 들어오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X는 어떤 차량일까?

 

 

 

 

 

2015년 공개된 모델 X는 테슬라에서 제작한 SUV로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추면서 빠르고 강력한 성능은 물론 넓은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차량이다. 최소 5명에서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앞뒤로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어 넉넉한 짐칸도 지니고 있다.

 




※테슬라 차량 네이밍의 비밀!
- 테슬라에서 출시하는 차량들은 모두 한결같이 앞에 'Model'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그 뒤에는 'S', 'X', '3'가 붙는다. 테슬라에서 차후에 발표할 모델 Y까지 합치면 S.3(E를 반대로).X.Y 조합이 되면서 SEXY라는 한 단어가 만들어진다. 이런 네이밍이 만들어진 이유는 테슬라에서 만들어진 차량들의 디자인이 섹시하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모델 X의 디자인은 모델 S에서 살을 찌운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부분이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모델 X의 루프라인은 앞쪽에선 세단같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중간에는 위로 높게 솟으며 SUV 다운 큼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점차 뒤로 갈수록 스포트백 라인으로 내려가다 마지막 끝부분은 뚝 떨어지면서 SUV이지만 세단 같은 모습을 보여줘 스포티함이 느껴진다. 물론 전기모터 파워트레인으로 그만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에서 대시보드와 시트는 모두 모델 S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델 X에는 전면 유리를 파노라마 글라스를 사용하면서 하늘까지 보이는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뒤 좌석 천장도 유리로 되어있다.) 시트 구성은 5인승: 2-3, 6인승: 2-2-2, 7인승: 2-3-2 형식으로 만들어져있으며 만약 가장 맨 뒤좌석에 앉아야 한다면 2열 시트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앞으로 밀착되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렁크는 SUV 치고 큰 공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프렁크(Front trunk의 준말)와 폴딩 기능을 이용한다면 혹은 5인승 차량에서는 훨씬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모델 X에는 총 3가지 트림이 제공되고 있다.

 

 

 

현재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3가지 트림 모두 앞뒤 모두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4륜 구동을 기반으로 하며 모든 모델이 동일하게 20인치 혹은 22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75D의 최고 시속은 215km/h, 100D와 P100D 모두 250km/h에 리밋이 걸려있다. 모두 루디 크러스트 모드를 통해 전기모터의 엄청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으며 SUV 답지 않은 반응을 보여준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는 100D 모델과 75D 모델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트림 네이밍의 의미
- 테슬라의 모든 모델에는 P100D, 75D 등과 같은 트림이 만들어진다. 트림 이름만으로 차량의 성능을 알아낼 수 있는데 'P'가 붙은 모델은 뒤쪽에 장착된 모터가 기존 모터와 다른 고성능 모터가 장착되었다는 것이고 숫자는 배터리의 전압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뒤에 붙은 알파벳 'D'의 유무를 통해서 앞뒤 모두 모터가 장착된 듀얼 모터인지 모터가 뒤에 하나만 장착된 모델인지 구분할 수 있다.

 

 

 

 

 

 

센터패시아에 위치한 17인치 터치스크린

 

모델 X의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함께 센터패시아에는 1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모든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인터넷과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 외에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하나의 컨트롤 패널이다. 이는 기능적인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뽐내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Level 2에 해당하는 자율 주행 능력

모델 S와 마찬가지로 Level 2에 해당하는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선이탈 방지, 자동긴급제동장치(AEB)는 물론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차선유지장치(LFA)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가 함께 작동되는 Level 2 수준의 자율 주행 오토파일럿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수많은 센서들이 장착되어있다. 앞으로 테슬라는 차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차 발전된 자율 주행 능력을 심겠다고 이야기한다.

 

 

생화학무기도 막는다고?

 

모델 X에는 생화학 무기도 막을 수 있다는 HEPA 필터가 장착되어있다. 이를 통해서 차량 내부로 굉장히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킬 수 있다고 한다.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국내에서는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싶다.

 

 

 

걸윙 같은 팔콘윙

 

모델 X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뒤 도어이다. 기존 도어 그리고 밴에서 흔히 사용하는 슬라이딩 도어와는 달리 좁은 데서 타고 내리기 어려운 불편함을 없앤 도어이다. 차량 내 버튼이나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며(앞 도어 포함) 센서로 주변을 탐지하여 도어가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팔콘윙을 통해서 탑승하기 편한 것은 물론 좁은 곳에서도 도어의 간섭 없이 그냥 타고 내릴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 X. 이전에 해외에선 급발진, 화재사고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으며 국내에서도 미흡한 인프라 구축과 비싼 가격으로 모델 S도 테슬라 코리아 출범 후 7월까지 약 220대의 차량을 출고했다고 한다. 과연 모델 X는 국내에서 어느 정도의 판매량을 보여줄까? 그리고 테슬라는 다른 완성차 회사 점차 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들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 오토모빌매거진 일러스트 / 이외 사진 하단 표기

카테고리: 친환경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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